rosie
안녕하세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고, 집 전체가 아닌 제 방만 조금씩 꾸며서 사용하고 있어요.
정확한 크기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8㎡ 정도 되는 작은 방입니다. 작은 방을 인테리어하고 싶으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해봅니다!
제 방은 베란다 문과 오른쪽에 붙박이 벽장이 있어서 생각보다 가구 배치가 쉽지 않았어요. 문을 가리지 않으면서 침대와 책상까지 넣어야 해서 이리저리 옮겨보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방에서 가장 중요한 침대와 책상 위치부터 정한 다음, 남은 공간에 다른 가구들을 배치했어요. 작은 방이라 가구를 몇 센티미터만 옮겨도 동선이 달라지더라고요. 벽장은 문을 떼고 제가 좋아하는 커텐을 달았어요.
짐을 보관할 곳이 부족해서 침대는 아래쪽에 서랍이 있는 수납침대로 골랐어요. 계절용품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침대 밑에 넣어두니 밖에 나와 있는 짐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침대가 차지하는 공간이 아깝지 않게 수납까지 같이 해결할 수 있어서 잘 선택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옷이 꽤 많은 편이라 방 안에 옷장까지 놓기에는 공간이 너무 부족했어요. 붙박이장만으로는 옷이 다 들어가지 않아서 결국 베란다에 옷장을 따로 배치했습니다. 덕분에 방 안이 덜 답답해졌고, 침대와 책상 사이의 동선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었어요. 베란다에 옷장이 있는 만큼 습기가 차지 않도록 환기와 제습에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바닥이 우드톤이고 방이 작아서 가구는 최대한 화이트톤으로 맞췄어요. 방이 작고 문도 많아서 처음에는 가구를 어떻게 넣어야 하나 막막했는데, 수납침대와 베란다 공간을 활용하니 필요한 것들은 거의 다 들어갔어요. 잠도 자고, 책상에서 이것저것 하기도 하고, 편하게 쉴 수도 있는 저만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엄청 넓거나 완벽하게 꾸며진 방은 아니지만, 실제로 제가 생활하기 편한 구조를 찾았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불편한 부분이 생기면 조금씩 바꿔가면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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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