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파 대신, 책상과 책장이 놓인 거실

오늘 보여드릴 공간은 일반적으로 TV와 소파가 중심이 되는 거실 구조를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전체 공간은 ‘창의적인 사람들을 위한 집 안의 코워킹 스팟’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휴식을 위한 거실이 아니라,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며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소파 대신 대형 테이블을, TV 대신 벽면 가득한 책장을 두어, 주거 공간의 일부를 작업과 몰입을 위한 서재형 거실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본 이미지는 AI 프로그램 SORA를 이용하여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이 공간은 여럿이 함께 앉아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넓은 테이블을 활용해 개인 작업에도 충분히 집중할 수 있습니다. 주거 공간이면서도 업무와 창작, 커뮤니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간 구성

• 공간 핵심 구성 요소: 대형 테이블, 벽면 책장, 소파 라운지

• 가구 스타일: 내추럴 오크톤 + 블랙 포인트

• 조명 구성: 스탠드 조명 + 펜던트 라인 조명 병행

디자인 팁

• 책장 배치: 벽 전체를 책장으로 채우면 천장이 높아보이고, 공간이 풍성해 보입니다.

• 책장과 의자 간 간격: 최소 90cm 이상 확보하면 동선 방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조명 선택: 개별 집중 조명 + 무드 조명을 함께 구성해 공간에 입체감을 줄 수 있습니다.

• 가구 마감재: 무광 우드 마감 + 메탈 프레임(조명, 선반)으로 따뜻함과 날렵함을 동시에 주었습니다.

공간별 역할과 연결

| 테이블 존
전체 공간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테이블 존입니다. 함께 앉아도 혼자만의 작업이 가능하고, 다양한 사람 간의 소통과 몰입을 돕는 공간입니다.

*잭슨카멜레온 JacksonChameleon | Humble Beauty Round Chair

| 북월
이 공간의 성격을 단번에 보여주는 공간이죠. 건축, 그래픽,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이 정리되어 있고, 책장 사이 사이 조명을 더해 판타지적인 느낌을 가미하였습니다.

| 창가 선반
디자인적 요소로 구성된 창가 선반입니다. 공간에 다채로운 무드를 더해줄 액자와 스탠드, 그리고 식물. 취미를 엿볼 수 있는 음향기기까지 다양한 소품을 둘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매직볼트 magic vault | Plank Shelf Oak

| 미니 라운지
거실의 무드가 자연스레 이어지는 휴식 공간입니다. 짧은 휴식, 티타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휴게 기능을 담당하는 공간입니다.

*본 이미지는 AI 프로그램 SORA를 이용하여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거실을 서재로 바꾸는 과감한 선택은 공간의 목적을 재정의하여 한 층 더 가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공간처럼, 주거 공간 일부를 작업과 사고의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시도는 아마 거실 뿐 아니라 또 다른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입니다. TV 대신 책이 놓인 거실.

*본 이미지는 AI 프로그램 SORA를 이용하여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틀에 박힌 공간의 쓰임을 새롭게 정의해보는 데 이번 콘텐츠가 참고가 되었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공간에도 이런 전환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전하며 공간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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