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집, 다른 계절 – 컬러칩으로 완성한 4개의 공간

고촌센트럴자이에서 즐기는 사계절 무드

Ivy Song

Address102B 확장형 / 고촌센트럴자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김포신곡6지구 A3BL
Area29 Pyeong (Korean unit of area)
Family TypeNewlywed
Number of Rooms3 Bed
Residence TypeApartment
Interior Style
ModernMinimalistMid-Century Modern

이번 소개드릴 공간은 하나의 집 안에서 사계절을 모두 표현한 공간입니다. 같은 구조 속에서도 색이 바뀌면 공간의 인상도 달라지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는 사계절 컬러칩을 기준으로 네 가지 공간을 나누어 구성했습니다.

거실은 가을, 주방은 여름, 침실은 겨울, 오피스는 봄을 주제로 한 아파트 공간입니다. 컬러 외에도 공간마다 어울리는 재질과 가구, 소품 등을 다르게 매치하여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컬러가 공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함께 보러가볼까요?


공간 배치


🍁 거실 _가을 컬러칩

그윽한 브릭 컬러와 브라운 계열의 톤이 조화를 이루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죠. 거실을 가을 톤으로 인테리어 한 이유는 사계절 컬러감 중 가장 자연스럽고 눈을 편하게 해서 덜 질리게 하기 때문이에요. 가을 특유의 깊이감은 월넛 소재와 톤다운된 텍스타일이 더해져 고요하게 완성됩니다.


🌊 주방 _여름 컬러칩

상 하부장의 색감을 레몬 컬러와 스카이 블루 컬러로 디자인 하여 화사하고도 상큼한 조리 공간을 구성했어요. 주방 소품 또한 메탈 소재와 유리 재질을 활용해 여름 특유의 쿨한 감각을 극대화했습니다.


❄️ 침실 _겨울 컬러칩

차분한 딥 블루와 버건디 컬러의 레이어링이 침실을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보이게 해요. 카펫, 인테리어 소품, 문 모두 딥한 컬러감을 선택했지만, 침구, 벽지를 화이트로 하여 톤의 밸런스를 맞췄어요. 겨울하면 ‘대비’니까요.


🌸 오피스 _봄 컬러칩

가장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지닌 공간. 파스텔 핑크, 그린, 크림톤이 가득합니다.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기분 전환이 가능한 컬러 배색이 핵심이에요. 특히 이 공간은 꽃과 식물이 가장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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