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함께하는 상상나라, 오감 자극 키즈 플레이룸 인테리어

아이와 함께하는 공간, 따뜻한 감각으로 설계한 플레이룸

jeomseo

Area18 Pyeong (Korean unit of area)
Family TypeOther
Residence TypeCommercial

아이와 함께하는 공간, 따뜻한 감각으로 설계한 플레이룸

‘아이의 하루는 곧 상상력의 지도’라고 생각해요. 이번 키즈 플레이룸을 디자인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 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으면서도, 부모와 함께 머물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 오감이 열리는 공간

촉감(각종 블럭)·소리(오디오 플레이어)·시각적(다양한 색감과 장난감) 자극을 자연스럽게 담은 교구와 오브제를 배치해 아이들의 오감을 섬세하게 자극하는 플레이룸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교구의 재질과 컬러는 아이들에게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탐색 본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우드와 파스텔 계열 위주로 골랐습니다.| 편안하게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톤과 눈높이. 전체 공간은 따뜻한 크림 톤 벽과 높이가 낮은 소파를 두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책 읽기 공간의 낮은 소파존은 부모가 함께 앉아 쉬면서 아이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지켜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요리 위험하니 이 공간에서만 허용하기로

넓은 공간 안에 테마별로 공간을 분리하였습니다. 이 공간의 테마는 ‘요리’인데요, 어른을 흉내내고 싶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동용 주방 놀이 가구를 두었습니다. 이 공간에서 마치 자신이 엄마인 냥 놀이를 하곤 하죠. 안전하면서도 건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Tip ✍️

  • 아이 눈높이에 맞춘 수납은 자율적인 정리 습관에도 도움을 줍니다.

  • 놀이 매트는 컬러를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게 공간에 더 안정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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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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