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아늑한 휴식 공간과 자기계발을 위한 집중 가능한 작업 공간. 이번 프로젝트의 클라이언트는 이 두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온전한 나만의 공간’을 꿈꿨습니다.

비비드한 컬러 포인트와 감성적인 모던 스타일을 선호하는 클라이언트의 취향을 반영하여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담아낸 공간으로 재구성하게 되었어요. 특히, 공간을 명확히 분리해 공부와 휴식을 구분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정리하고, 책상과 빔프로젝터를 동시에 고려한 효율적인 배치를 통해 사용성 또한 높였습니다.

이번 디자인은 ‘집 속의 두 개의 세계 – 일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을 핵심으로, 클라이언트가 퇴근 후에도 몰입과 이완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감성적인 디테일 속에 실용적인 고민까지 담긴 이 공간이 클라이언트에게 오래도록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분리되었지만 연결된, 똑똑한 공간 구획

작업 공간과 휴식 공간이 자연스럽게 분리되도록 선반을 활용해 구성했어요. 열린 구조의 선반은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역할을 명확히 나눠줍니다. 책과 오브제를 담은 선반은 공간에 깊이를 더하고 나만의 취향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하나의 공간 안에서 집중과 쉼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구성입니다.

소파 위 영화관, 프로젝터에 최적화된 구조

공간 분리를 해주면서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챙긴 비아인키노의 디드 소파 모듈을 AR로 만나보세요!

소파에서 자연스럽게 시선이 닿는 벽에는 빔프로젝터 감상이 가능한 여백을 두었어요. 창으로 들어오는 빛은 블라인드로 조절 가능해 낮에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근한 소파와 테이블, 아늑한 조명이 영화관 못지않은 분위기를 완성해줘요. 이 공간에서는 작은 일상도 특별한 시네마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해보았습니다.

소파에 편히 앉아 휴식을 하면서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침대에 아늑하게 누워서도, 책상앞에 앉아 노래를 흥얼거리며 작업을 하면서도 빔 프로젝터에 눈길이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배치해보았습니다.

비비드 포인트 컬러가 주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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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모던한 톤을 유지하면서도 포인트 컬러를 주어 생기를 더했어요. 감성적인 모던 스타일 속에 녹아든 비비드 컬러는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줍니다. 작지만 강한 색감이 시각적으로 공간의 힘이 느껴져요.

통통튀는 색감의 공간에서 마음껏 하고싶었던 작업을 할 수 있어요. 바로 왼쪽 선반에 무엇이든 영감을 주는 것들로 하나씩 채워가며 오롯이 나를 위한 공간을 스스로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전체 공간 둘러보기

이 공간은 단순한 방을 넘어 클라이언트의 일상에 온전한 쉼과 몰입을 더해주는 장소로 완성되었습니다. 기능과 감성이 균형을 이루는 이곳에서 매일의 삶이 조금 더 특별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