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을 담은 디자인, 스마트홈

Function Meets Design, Smart Home

가구만큼이나 공간의 스타일을 좌우하는 것, 바로 가전일 것입니다. 과거에는 기능만을 위해 존재했다면, 이제는 디자인 역시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필요한 물건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공간과 어우러지는 ‘오브제’를 고르는 일에 가까워진 것이죠.
Just like furniture, appliances play a crucial role in defining the style of a space. In the past, appliances existed purely for function, but today, design has become an equally important factor in choosing them.

It’s no longer about simply filling a need — it’s about selecting objects that seamlessly blend into the character of the space.

거실을 채워주는 첫 번째 오브제, '커스템(Kustem)'의 '스타일비전 TV 트롤리 핏' 입니다. 벽에 고정하는 대신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이 TV는 공간의 자유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필요에 따라 위치를 바꾸며, 거실을 유연하게 재구성할 수 있죠.

The first object to fill the living room is the "Stylevision TV Trolley Fit" by Kustem. Instead of being fixed to the wall, this TV is designed to move freely, allowing greater flexibility and effortlessly reshaping the living room whenever needed.

TV의 뒷면은 타공판 형태로 제작되어 메모를 붙이거나 장식 요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가전이가 아니라,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오브제가 되는 셈입니다.

The back of the TV features a perforated panel, allowing it to be used for attaching notes or small decorative items. It’s more than just a home appliance — it becomes an object that naturally blends into daily life.

소파와 마주보는 벽 공간은 TV 대신, 블랙 컬러의 세련된 모듈 수납장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거실을 완성하는 또 하나의 가전, '삼성전자'의 'BESPOKE 무풍에어컨' 또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외관으로 에어컨이 아닌 하나의 가구처럼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Facing the sofa, the wall is filled not with a TV, but with a sleek black modular storage system. Another piece that completes the living room is Samsung’s "BESPOKE WindFree Air Conditioner," which, with its clean and simple design, blends seamlessly into the space like a piece of furniture.

주방은 어떤 모습일까요? 따뜻한 우드톤으로 마감된 주방과 세련된 소재와 컬러의 식탁 세트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주방 가전을 대표하는 'LG전자'의 제품들이 공간을 채워주고 있네요. 'LG전자'에서 출시한 가정용 식물재배기 'LG틔운'도 눈에 띕니다.
What about the kitchen?

A warm wood-toned kitchen pairs beautifully with a sleek dining set, creating a perfect balance. LG’s signature home appliances complete the space, and the "LG tiiun," a home plant cultivator, also catches the eye.

주방 옆 세탁실도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해 사용자의 효율성을 고려했습니다. 이곳 역시 LG 제품들이 사용되었네요

Next to the kitchen, the laundry room features a side-by-side layout of a washer and dryer, designed with user efficiency in mind. Here as well, LG appliances have been thoughtfully integrated into the space.

가전도 어느덧 공간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기능만을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공간과 어우러지며 하나의 무드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기능과 아름다움을 모두 담은 가전들이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으면 좋겠습니다.

Appliances have now become an essential element in completing a space. They are no longer just about functionality, but about creating mood and atmosphere that blend harmoniously with the surroundings.

I hope that appliances will continue to combine beauty and function, becoming a natural part of our everyday lives.

by Studio b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