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dom
짐이 많아도 깔끔한 집이 가능할까?
이번 프로젝트는 맥시멀리스트 배우 이세희님의 집을 아키스케치로 다시 그려낸 기록해 보았습니다!
많은 물건과 취향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생활이 더 편리해질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담았으니 꿀팁 얻어가세요:)
[출처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54회]
(Before) 짐이 포화인 공간 -> (After) 취향을 담은 공간
비포-> 애프터가 확실히 보이시나요? 많은 책과 소품들로 가득했던 거실이 한층 깔끔해졌죠!
배우 이세희님 화이트 톤의 취향을 가득 담으면서 공간의 수납력을 키운 공간으로 대변신했어요.
TIP 1 . 전체적으로 가구를 화이트 톤을 사용하면 집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대부분의 짐이 많은 맥시멀리스트는 가구를 집 안에 더 들이기 주저해요. 하지만, 여기에 놀라운 사실이 있답니다!
수납을 하기 위한 가구는 잘 선택하고, 배치를 잘 한다면 공간이 정리되면서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맥시멀리스트 세희님의 집 또한 기존의 있던 모듈 철제 수납장을 창가 쪽으로 옮겨 거실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배치했어요!
모듈 철제 수납장 옆 공간은 식집사인 세희님에 맞춰 관리가 용이한 아이론 선반을 이용하여 식물을 올려 놓을 수 있게 정리했답니다. 더불어 차가운 느낌의 아이론 선반과 따뜻한 느낌의 식물이 어우러져 공간이 한층 더 풍부해져요.🪴
TIP 2. 짐이 많으면 모듈형 수납가구 또는 시스템 가구를 이용하면 공간이 효율성이 높아져요!
시스템 가구는 공간의 크기 맞춰 조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책을 즐겨 있는 세희 님의 취미 생활을 반영해 별도의 책장을 두지 않고, 시스템 선반을 이용하여 벽을 책장의 용도로 사용하게 배치했어요. 시스템 선반은 공간을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게 하고, 작은 집일수록 바닥보다는 벽을 이용하면 별도의 부피 차지를 하지 않아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요.
공간의 크기에 맞춘 수납장과 선반 옆에는 외출 시 확인할 수 있는 전신 거울을 두었어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거실의 모습을 보면 소파 뒤에 전신거울 두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는데요. 시스템 가구로 인해 별도의 공간이 생겨 전신거울을 놓을 수 있었답니다.
TIP 3. 공간이 협소할수록 바닥보다 벽을 활용하면 효율성과 감성적인 느낌이 들어요!
[수납형 벤치의 개폐 이미지_AI 생성 이미지]
일반적으로 거실에 소파를 둬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세희님이 대본을 리딩하면서 화장을 할 수 있도록 래티스 테이블과 벤치 수납장를 두었어요. 평소 맥시멀리스트 알려진 세희님은 화장품 기기가 많다고 방송에도 나왔죠? 이러한 점을 반영해서 벤치 수납장을 선택했답니다. 수납과 의자 용도로 사용하면서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어서 공간 차지를 따로 안 한답니다:)
[출처 : 픽잇_전지적 참견 시점 이세희편]
세희님의 주방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원룸의 주방 형태이에요! 이러한 주방 구조는 주방과 현관의 경계가 없고, 좁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럴 때는 동선이 효율적이고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ㄱ자 형태의 주방을 이용해 보면 좋아요!
Q : 그럼 주방 인테리어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A : 아니요! ㄱ자형의 주방이라고 별도의 인테리어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일랜드 식탁 또는 테이블만 추가하면 됩니다.
아일랜드 식탁을 배치하여 일자형 주방에서 ㄱ자형 주방 탈바꿈했어요. 전보다 공간이 넓어진 게 보이시나요? 이런 공간이라면 요리를 하는 즐거움이 있을 것 같아요. 아일랜드 식탁의 위에는 쇠테리어 맛을 느낄 수 있는 키친랙을 두었어요. 수납 공간이 부족해서 식기류를 식기 건조대에 두었던 전과 달리 키친랙을 사용해 트렌디하면서 식기류 수납까지 할 수 있어서 화이트 톤의 주방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TIP 4. 주방 공간이 협소하다면 아일랜드 식탁을 이용해 ㄱ자형 형태의 주방으로 바꿔보세요!
원룸과 투룸의 주방을 보면 대부분 공간의 경계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인데요. 기존의 공간을 보면 현관 옆에 냉장고가 바로 위치해 있어 위생 상 좋아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점을 발견했어요. 이럴 때는 가벽을 이용해 주방과 현관의 경계를 나누어 주고, 가림막 커튼을 이용해 현관문을 열었을 때 내부의 모습을 막아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어요. 더불어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가벽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집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인테리어 효과를 낸답니다.
TIP 5. 공간과 공간의 경계를 구분하고 싶다면 가벽을 사용해 보세요!
[출처 : 픽잇_전지적 참견 시점 이세희편]
이 공간은 화장실과 침실 문이 있는 공간이에요. 보시다시피 세희님의 화장실 문 앞에는 책이 가득 쌓여 있는 책장이 있는데요.
이번 프로젝트 거실에는 시스템 책장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책장이 필요 없었어요. 그럼 어떻게 이 공간을 활용하면 좋을까요?
바로 철제 선반장(TETOS 선반)과 리빙박스를 함께 사용하여 펜트리 공간으로 활용하는 거에요!
수납 가구를 놓기에는 애매한 공간은 펜트리 공간으로 사용하면 수납도 가능하고, 주방과 거실의 동선이 겹쳐 짐을 꺼내기에도 편리해요. 리빙 박스는 시각적으로 짐이 보이지 않아 깔끔해 보이는 효과도 있답니다.
맥시멀리스트 세희님의 새로운 공간 잘 보셨나요? 짐이 많은 맥시멀리스트는 짐을 잘 버리지 못하는 성향이 있는데 수납을 할 수 있는 가구를 잘 선택하고 배치한다면 누구든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답니다. 우리 모두 버리지 말고, 깔끔하게 수납해요!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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