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en Lim
넓은 부산 해운대 뷰가 보이는 80평 하이엔드 홈스타일링
깔끔하고 효율적인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부부는
무엇보다 바다를 감상하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원했어요. 🌅
특별히 복잡한 장식보다는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좋아해,
꼭 필요한 가전과 가구로만 심플하게 꾸미는 것을 선호했고요.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공간마다 그들만의 미니멀한 취향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시공 없이 집을 꾸미고, 가구와 소품만으로 품격있는 무드 만들기
넓은 공간의 동선과 편의성을 고려한 배치
각 공간의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조화로운 스타일링
각 공간마다 어떻게 스타일링되었는지 보러 갈까요? 💫
창을 중심으로 낮은 패브릭 소파와 테이블을 양쪽에 배치해 시티뷰와 바다를 동시에 감상하며 쉴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낮은 소파는 시야를 가리지 않아 공간의 탁 트임을 더해주죠!
가구 하나하나가 여백의 미를 살리도록 배치되어, 심플하지만 아늑한 휴식 공간이 되었어요.
📌 패브릭 소파 관리 TIP
주기적으로 진공 청소기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먼지를 꼼꼼히 청소해주면 보다 소파를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얼룩이 생기 전 즉시 세정제로 관리해 주세요. 섬유 보호제는 소파 원단에 보호막을 형성해 오염과 변색을 방지합니다. 사용 후에는 환기를 잘 시켜주세요.
직사광선에 의한 변색 방지를 위해 낮 시간 동안 커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 집의 주방과 다이닝 공간은 다이닝 테이블을 둘 공간은 충분했지만, 너무 화려하게 꾸미면 깔끔한 거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날 수 있어 고민이었죠.
큰 다이닝 테이블과 모던한 의자들 두어 6명이 충분히 식사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이닝 테이블 옆 창가에는 원형 테이블을 하나 더 두어 바깥 뷰를 보며 식사나 티타임을 할 수 있도록 추가 공간을 스타일링해 넓은 다이닝 공간을 감각적으로 채웠습니다.
요즘 주방과 다이닝은 주방과 다이닝을 한 공간에 결합해 더욱 넓고 자유로운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죠!
이 집의 다이닝도 오픈 플랜 스타일을 참고해 큰 테이블과 적은 소품만으로 꾸며, 공간을 편리하고 세련되게 구성했습니다.
처음 서브 거실은 침실 용도의 공간이지만 피아노 연주나 독서 등 편안하게 취미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타일링 하고자 했어요. 손님이 와도 오픈된 거실보다 좀 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화이트 소파와 우드 소파 테이블을 공간 중앙에 두어 창문 밖을 바라보는 구조로 배치해 감각적인 거실이 되었어요. 포근한 러그와 편안한 패브릭 의자를 더해, 여백을 적당히 살리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침실도 공간이 넓고 개방적이어서, 침실의 아늑함을 살리기가 어려운 공간이었어요.
화려한 장식 없이 온전한 휴식을 위한 공간을 꾸미고 싶었지만, 텅 빈 느낌을 줄이기가 쉽지 않았죠.
지금의 침실은 편안하고 따뜻한 색감의 침구와 차분한 조명을 중심으로 깔끔하게 꾸며졌습니다. 벽면에는 자연스러운 텍스처의 원목 가구가 놓여 있어, 공간을 지나치게 채우지 않으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트렌디한 무드등을 설치해 취침 전까지도 분위기 있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어요.
📌 침실 인테리어 TIP
침실은 따뜻한 색감의 간접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트렌드죠! 보다 더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피로를 덜어주는 힐링 공간을 만들 수 있어요.
이 80평 아파트는 공간마다 개성 있는 컨셉을 살리면서도 시공 없이 가구 배치만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각 공간마다 부부의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이 녹아 있어, 아늑하면서도 여유로운 집으로 완성되었어요.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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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