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sketch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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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김브로니님의 원작을 바탕으로 공간 AI 각색 및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가장 고민한 공간 중 하나는 식탁 위치! 우리는 밥 먹으면서 하루 이야기를 꼭 나누는 부부인데요, 대화가 길어지다 보니 식사 시간이 1시간은 훌쩍 넘는 날이 많아요. 그래서 주방에 두기보다 거실 한가운데에 널찍한 식탁을 두었어요.
화이트 사각 테이블을 중심으로 둥근 라인의 벤치형 소파 + 회색 패브릭 체어로 구성된 다이닝 존.
식탁이 거실에 있기 때문에 남는 주방공간을 수납장으로 채웠어요.
화이트 상부장 + 우드 상판 조합의 키친은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인상을 주면서도, 커피 머신, 그라인더, 토스트기 등 생활 아이템들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살림이 있는 집의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여기엔 같이 올리진 않았지만, 옷이 많지 않아서 드레스룸은 소박하게, 꼭 필요한 만큼만 할 수 있어 작업실방을 크게 쓸 수 있었던것도 있어요. 남편이 출근이 빨라서 게스트룸은 평소엔 남편의 공간, 손님이 오면 손님방으로 바뀌는 멀티룸으로 만들었어요.
둘 다 IT업에 종사하다 보니 하루의 절반 이상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요. 그래서 이번 신혼집에서는 작업실을 두번째로 큰방에 놓자고 결정했어요.
항상 말을 걸고 싶어하는 남편때문에 중앙에 파티션을 둬서 공간을 가볍게 분리했어요.
왼쪽은 웹디자이너인 제 공간,
오른쪽은 개발자인 남편의 공간으로 분리했어요. 퇴근도 출근도 같은 공간에서 시작하지만, 각자 자기 사이클에 집중하면서도 함께 있는 기분이에요.
인테리어 컨셉은 “마음이 편안해지고, 오래 머물러도 질리지 않는 집” 눈에 띄는 포인트보다는 잔잔하고 부드러운 색감, 여백이 주는 여유로움을 담으려 해요. 곧 입주라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준비 중이에요!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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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sketch AI
김브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