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 올 여름, 가전제품으로 꾸며본 공간

어느덧 성큼 다가온 여름, 이제는 슬슬 더운 날씨를 맞이해야 할 시기가 왔어요. 오늘은 LG의 오브제 컬렉션을 사용해 신혼부부의 개성 넘치는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해 보았습니다. 에어컨 외에도 LG의 다양한 가전들을 활용해 보았으니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흔하지 않은 컬러, 조금 더 우리답게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아파트의 거실을 떠올린다면, 웜화이트 컬러의 벽지와 연한 컬러감을 가진 소파 그리고 마주보는 TV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조금 특별하게 소파 컬러로 네이비를 선택했습니다.

네이비 컬러는 색상만 본다면 쿨한 느낌을 주는 컬러 계열에 속해서 글라스나 스틸같은 차가운 느낌을 주는 소재와 잘 어울리는데요. 다운된 톤에서 나오는 무게감 때문인지 밝은 우드 컬러들과 섞였을 때 묘하게 포근한 느낌을 주면서 오히려 그 매력이 배가 됩니다. 그래서 우드톤의 마감재, 가구들과 함께 쓰이면 전체적인 합이 더욱 좋아지죠.

베이지와 펄감의 조화, LG의 오브제 컬렉션 에어컨 타워

소파 옆에 배치될 에어컨으로 고른 제품. 바로 LG의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입니다. 오브제 컬렉션 타워 에어컨은 크게 화이트와 베이지 계열 컬러로 나뉘는데요. 베이지 컬러의 경우, 부드러운 컬러감에 미세한 펄감까지 더해져 어느 공간에 배치되어도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다른 에어컨의 디자인들과 달리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정면에서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아, 미관을 해치지 않고 부피감이 큰 생활 전임에도 하나의 인테리어 가구처럼 공간에 녹아 들죠.

TV 없는 거실, 부부가 함께하는 작업 공간

TV를 대체할 수 있는 전자기기들이 많아지면서, 요즘은 거실에 TV를 크게 두는 경우도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오히려 TV 대신 거실에 서브 테이블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 거실 한켠에 독특한 다리 프레임을 가진 오블리크테이블의 라운드 테이블과 프리츠한센의 PK11을 매치해 분위기 있는 작은 서재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TV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하일리힐즈의 액자를 배치했어요. 소파 자리에서 TV 대신 편하게 액자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요즘 그림을 구독하는 서비스도 많아져서 해당 서비스를 함께 활용해봐도 좋겠네요

세련미를 더하고 싶다면, LG 에어로타워 공기 청정기

사이드 보드 옆 비어있던 코너는 플로우 스탠드로 채워주고, 인터폰 아래 거실 중심이 되는 위치에는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오브제컬렉션을 배치했습니다.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다른 공기 청정기들에 비해 너비와 폭이 슬림해 얇은 거실 중앙에 배치되어도 거부감이 들지 않아요. 오히려 제품에서 나오는 컬러와 펄감이 거실을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무엇보다도 온풍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용도로 쓰일 수 있는 제품인데요. 공기청정기는 보통 봄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 한정으로 쓰여서 시즌 상품처럼 사용이 되곤 했었는데,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는 온풍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거실에 꺼내두고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늑하고 고요한 스타일의 침실

침실은 차분한 느낌을 주는 ZEN 스타일로 꾸며봤습니다. 침대는 헤드 높이가 낮은 리바트 제품으로 선택하였고, 헤드쿠션과 러그에 거실에서 사용되었던 네이비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어요. 거실과 침실에 같은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통일감을 주면서 거실과 마찬가지로 네이비와 우드 컬러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안정된 느낌을 줍니다.

침대 옆 코너 공간에는 잎의 색이 짙고 얇은 아랄리아 화분을 배치했어요. 인테리어를 할 때에 공간에 맞는 화분을 배치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전체적인 채도가 강하지 않은 ZEN 스타일의 공간이라면 아랄리아와 같은 잎이 얇고 어두운 식물을 추천드려요.

부부의 작은 영화관, LG 스탠바이미로 완성하다

거실은 TV 없이 구성을 했지만, 간혹 부부가 함께 영화를 본다거나 취향에 맞는 노래를 틀어 놓고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TV 역할을 대체해 줄 제품이 필요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사용한 것이 LG의 스탠바이미 TV입니다. 모니터 크기로 배치 시 부담이 없고, 쉬운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거실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헤드의 각도 조절이나 높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위치에서 시청이 가능해요. 각도를 아래쪽으로 조절하면 침대에 누워서도 충분히 시청이 가능하죠. 말 그대로 부부의 작은 영화관이 완성됩니다.

2-in-1 시스템으로 안방까지 시원하게

침대 맞은편에는 LG의 벽걸이 에어컨을 배치했습니다. 거실의 LG 스탠드 에어컨과 함께 2 in 1으로 구성하면 실외기 하나로 여러 공간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어요. 에어컨 아래쪽엔 우드 사이드보드와 네이비 포인트가 담긴 액자를 배치해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해 주었습니다.

아늑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한 거실/침실 공간 어떻게 보셨나요? LG 오브제 컬렉션 가전들의 컬러감이 전체적인 미감을 해치지 않으면서 오히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곧 다가 올 무더위에 오늘의 인테리어를 참고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by bnm_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