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die
안녕하세요, Elodie예요🙋🏼♀️
오늘 소개할 공간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일과 취미가 공존하는 침실이에요. 오늘 소개할 공간은 저의 반려묘 브로, 반려견 콜리, 그리고 제가 함께 지내는 침실이에요. 브로콜리를 좋아해서 브로와 콜리라는 이름을 붙였고, 지금은 저의 하루를 함께하는 가족이 되었어요. 언니와 함께 살고 있지만, 두 아이는 제가 데려온 친구들이라 주로 제 방에서 생활한답니다. 이 방은 일, 취미, 여가 등 많은 것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에요. 화이트와 아이보리 톤을 바탕으로, 우드와 블랙 포인트를 더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있는 분위기로 완성했어요. 강아지도 고양이도 모두 좋아하는 공간 같이 보실까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벽행거가 있어요. 콜리 산책 갈 때 강아지 산책줄을 걸어 놓으면 바로바로 챙겨 나가기 쉬워요. 가끔 제가 자주 들고 다니는 가방이나 아우터를 걸어 놓기도 한답니다.
침실로 들어오면 바로 책상이 있어요. 창문 바로 옆에 책상을 두어서, 밝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점이 굉장히 좋아요. 채광이 일의 능률을 높여주는 것 같아요. 이 공간에서 작업이나 부가적인 일을 하는데, 옆에 바로 캣타워가 있어서 브로가 매일 제 작업을 방해한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함께 생활하려면, 우선 공간에 푹신한 요소가 많은 게 좋아요. 빈백이랑 패브릭 소재의 작업 의자, 카페트 등을 놓아주니까 아이들이 정말 만족해하더라고요. 비록 털은 많이 붙지만, 브로콜리를 위해서라면 저는 뭐든 괜찮답니다.
까사미아의 하벨 3단 책장과 침대 사이에 콜리의 집이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어요. 공간 전체는 여백도 적당히 있고, 필요한 부분은 알맞게 채워져서 적당히 시원하고, 또 적당히 아늑한 그런 느낌이 들지 않나요? 침대 사이드와 아래에는 펫 스텝을 두어 반려동물들이 쉽게 침대에 오르내릴 수 있도록 했어요. 침대도 일반적인 높이보다는 좀 더 낮은 제품으로 배치했답니다. 특히 강아지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구성이 필요하니까요. 이런 부분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서 공간을 만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브로랑 콜리가 늘 이렇게 한 프레임 안에 보여요. 침대에서도, 책상에 앉아서도 공간이 시원하게 트여 있어서 브로콜리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특히 캣타워는 가능하다면 창가 옆에 두는 걸 추천해요. 고양이는 바깥 풍경 보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침대 옆에는 강아지 영역을, 책상 옆에는 고양이 집을 따로 만들어줬는데 영역이 확실하게 나뉘어 있어서 둘이 싸울 일이 거의 없더라고요.
특히 침대 옆에 배치한 까사미아의 몽스 펫 쿠션은 정말 푹신해서 콜리가 너무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쿠션 자체가 말랑하고 가벼워서 세탁도 쉽고 다루기도 편해서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브릭이 덧대어 있어서 쿠션이 쉽게 움직이지 않아 더 편하더라고요.
오늘의 공간, 어떻게 보셨나요?
반려동물을 내가 키우는 동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으로 생각하는 마음, 그 마음에서 시작된 세심한 공간 인테리어였어요. 나도 편안하고, 아이들도 안전한 우리 모두를 위한 공간, 함께 만들어보세요.
애완 동물과 함께 하는 침실 공간 720 투어
애완 동물과 함께 하는 침실 공간 3D 도면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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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