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ie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공간은 홈베이킹을 위한 주방 인테리어입니다👨🏻🍳
2020 팬데믹 이후 홈카페와 홈베이킹이 한창 열풍이었어요. 특히 요새 한국 사람들은 빵에 열광하고 있는데요! 그치만 한국의 빵값이 치솟고 있어서 집에서 빵을 굽는 홈베이킹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image @fvlyacelik
요리를 일상처럼 즐기거나, 푸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신 분
베이킹을 취미로 삼거나, 빵 굽는 시간이 행복하신 분
색다른 키친 인테리어를 고민 중이신 분
작업 공간과 취미 공간을 하나로 설계하고 싶은 분
평범한 주방이 아닌, 영감까지 얻고자 하시는 분
다양한 공간에 관심이 많은 공간 애호가
image © 아키스케치 렌더이미지 + AI veo3 사용
불을 사용하는 조리 공간과 그 외의 공간은 서로 다른 벽 마감으로 구분했어요. 기능적으로는 영역을 나눠주고, 시각적으로는 타일이 공간의 포인트가 됩니다.
" 조리도구로 벽 꾸미기 🍳"
image @cabaggges.world
주방 한 켠, 벽면을 활용해 조리 도구들을 걸어두었어요. 공간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툴 자체가 인테리어 요소가 되도록 연출했어요. 도구들이 한눈에 보여 사용성 좋고, 스틸과 우드가 어우러진 구성이 주방에 힙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 베이킹의 꽃은 동선 🚶🏼♀️"
베이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동선’이잖아요! 발효부터 굽기, 식히기까지의 흐름이 매끄럽게 이어져야 하는데요, 이 공간에서는 오븐 바로 위에 발효 후 식힘 공간을 마련해, 구운 직후의 빵을 바로 옮겨둘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발효 시간을 체크할 수 있도록 벽면에 타이머도 함께 부착했어요. 홈베이킹 공간을 만드려면 작은 디테일들이 굉장히 중요해요.
실용적인 동선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그릇은 손이 닿는 위치에, 분위기를 위해 벽에는 작은 액자를 걸었어요. 작은 액자 하나로 공간이 훨씬 따뜻해지고, 시선이 정리되는 효과가 있지 않나요? 특히 액자는 넓은 면적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시각적으로 주는 효과가 커서, 주방뿐만 아니라 집 어디에서나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랍니다.
" 실용도 디자인도 모두 잡은 수납 📦"
특히 이번 주방에서는 ‘수납’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는데, 생활감이 드러나지 않았으면 하는 물건들은 모두 수납장 안으로 정리하고, 디자인적으로 활용 가능한 접시나 주방 오브제는 벽 선반에 배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어요. 오픈형 선반과 도어형 수납장을 적절히 배치하여 공간이 더 정돈돼 보이도록 하였어요.
거울은 공간이 확장되어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해요.
식탁은 과감히 생략하고, 아일랜드에 바 스툴을 배치해 다이닝 공간을 구성하였어요. 식사를 위한 공간이라기보다는, 이곳은 요리와 베이킹을 중심으로 설계된 주방이라고 볼 수 있죠. 레시피를 보고, 반죽을 하고, 오븐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이 공간의 핵심 목적이에요.
주방에서 거실을 바라보며 베이킹을 할 수 있는 구조예요.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요리할 때도 답답함이 없어요. 거실은 주방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차분한 무드의 인테리어로 꾸며봤어요.
" 주방처럼 코지한 거실 "
🛋️ 소파, 조명, 테이블까지 모두 신세계까사 제품으로 구성했어요. 각기 다른 디자인이지만, 함께 놓였을 때 조화롭고 안정적인 균형을 만들어요.
햇살이 가득 드는 오후, 직접 만든 디저트와 커피 한 잔이면 그냥 끝납니다…☕️
오늘의 공간이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었길 바라며, 공간 소개는 여기서 마칠게요!
720투어로 공간 자세히 둘러보기 🍽️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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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